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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의료 광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의료법 및 광고 심의 기준을 준수하여 특정 의료 행위를 홍보하거나 유도하는 내용을 포함하지 않으며,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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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병원을 찾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고도비만 상태이면서도 수술은 부담스럽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2025년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수술적 다이어트 치료법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한 가지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고도비만일수록 단순히 식단이나 운동만으로 감량이 쉽지 않다는 겁니다.
체중이 일정 기준 이상을 넘어서면 체내 대사와 호르몬 기능까지 바뀌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이고 의학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꼭 수술만이 답은 아닙니다.
요즘은 내시경이나 약물, 혹은 식욕억제 시스템 등을 활용한 비침습적(몸을 절개하거나 기구 삽입 없이 진행되는) 치료법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풍선 시술 – "배에 공간이 줄어드니 자연히 덜 먹게 돼요"
위풍선 시술은 위 속에 실리콘 재질의 풍선을 넣고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채워 일정 기간 동안 포만감을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위 내부 공간을 차지하게 되면서 음식을 많이 먹기 어려워지고, 식사량 자체가 자연스럽게 줄게 되는 원리입니다.
위풍선은 대부분 6개월 정도 체내에 유지되며, 관리기간 동안 식사 습관 교정, 운동, 상담 등을 병행하면 감량 효과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다만 단기간 체중 감량보다는 중장기 체중 조절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GLP-1 계열 약물 – “살을 빼는 호르몬 조절제”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화제가 되었던 비만 치료제는 단연 GLP-1 작용제 계열입니다.
이 약물은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식욕을 억제하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체중 감량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리라글루타이드, 세마글루타이드 등이 있으며, 주 1회 맞는 자가주사 형태가 보편적입니다.
최근엔 먹는 형태의 경구약도 개발되어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이 계열 약물의 장점은 식욕 자체를 조절해주기 때문에 '억지로 참는 스트레스'가 덜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내성, 위장 증상, 혈당 문제 등을 체크해야 하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처방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욕억제제 – “조심스럽지만 단기간 감량엔 도움될 수 있어요”
과거에 비해 식욕억제제에 대한 인식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조건 위험하거나 무작정 사용해도 괜찮은 약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제는 적절한 진단과 관리를 전제로 한 ‘도움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식욕억제제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식욕을 떨어뜨리거나 포만감을 유도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용기간 제한이 있고, 기저질환(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있는 분들에겐 권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일정 기간 이상 복용 시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 가능성도 있으니, 단기간 감량을 목표로 의료진 지시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25년 현재는 여러 가지 약물이 개별 맞춤형으로 조합돼 사용되고 있고, 체형과 체질, 생활 습관에 따라 약물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약이 가장 좋냐'보다는 '나한테 어떤 조합이 맞느냐'를 따지는 게 더 중요합니다.

최근 트렌드 – "다이어트는 이제 시스템으로 한다"
이제 다이어트는 단순히 약이나 시술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시스템 관리로 가고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 중 하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입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매일 식단을 기록하고 체중을 모니터링하며, 약 복용 알림, 병원과의 연결까지 한 번에 되는 시스템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심리적 요인을 고려한 ‘행동치료’,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 식단’, 근감소 예방을 위한 근력 관리 프로그램 등도 병행되면서, 보다 정밀하고 지속가능한 접근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살 빼자”가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면서, 내가 감당 가능한 방법으로”라는 키워드가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수술이 아니어도 가능성은 있습니다"
고도비만이라고 해서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수술을 하지 않는 대신, 꾸준한 관리와 체계적인 치료 전략이 필요합니다.
비침습적 치료법들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의학의 발전으로 그 선택지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적이기도 합니다.
여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단기간 감량을 원한다고 해도, 무작정 굶거나 무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 상태와 건강을 충분히 고려해서, 올바른 방법으로 체중 감량을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 상담문의 : 02-6956-8990
| 홈페이지 : https://webien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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