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 측정방법과 BMI 비만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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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가 아니라,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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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비만을 정확히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측정 방법을 통해 체지방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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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비만의 정의, 비만도 측정 방법, 그리고 BMI(체질량지수) 기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비만의 정의

비만이란 체내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의미하며, 단순한 외형적인 문제를 넘어 심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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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판정하지만, 체지방률, 허리둘레, 복부비만 여부 등도 함께 고려해야 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비만, 어떻게 측정하나요?

비만을 측정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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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량지수(BMI):​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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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이 간편하지만, 근육량과 지방량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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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식: BMI = 체중(kg) / (신장(m) x 신장(m))

 

 

 

 

허리둘레: 

복부 비만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일 경우 복부 비만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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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비만은 특히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체성분 분석: 

생체전기저항분석(BIA) 등을 이용하여 체지방량, 근육량 등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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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지만, 측정 장비가 필요하고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만,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나요?

 

체질량지수(BMI)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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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BMI 25kg/m² 이상을 비만(1단계비만)으로 정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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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9kg/m²는 과체중, 18.5~22.9kg/m²는 정상 체중, 18.5kg/m² 미만은 저체중으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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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정된 비만 진료지침에서는 30 kg/m2이상을 다시 2개의 단계로 세분화하여 30~35 kg/m2을 2단계 비만, 35 kg/m2 이상을 3단계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대한비만학회(KSSO) 기준 (한국인 비만 판정)

BMI(체질량지수)	한국인 기준
18.5 미만	저체중
18.5~22.9	정상 체중
23.0~24.9	과체중 (비만 전 단계)
25.0~29.9	1단계 비만
30.0~34.9	2단계 비만
35.0 이상	3단계 비만 (고도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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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둘레 기준 (복부비만 판단 기준)

비만은 체중뿐만 아니라 체지방의 분포도 중요합니다.

특히 복부비만(내장지방 증가)은 심혈관질환과 대사질환(당뇨, 고혈압 등)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별	허리둘레기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 허리둘레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내장지방이 많아 건강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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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률 기준 (정확한 비만 판단 기준)

BMI가 동일하더라도 체지방률이 높으면 비만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육량이 많은 운동선수는 BMI가 높아도 비만이 아닐 수 있습니다.

성별	정상 체지방률	과체중	비만
남성	10~20%	20~25%	25%이상
여성	18~28%	28~32%	32%이상

※ 체지방률이 기준보다 높으면 BMI가 정상이더라도 숨은 비만(정상 체중 비만)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비만 판정 시 고려해야 할 점

 

BMI가 낮아도 복부비만이 있다면 비만 위험이 증가​

체지방률이 높으면 BMI가 정상이어도 비만으로 간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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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이 많으면 BMI가 높아도 비만이 아닐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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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I + 허리둘레 + 체지방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정확한 비만 진단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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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은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올바른 관리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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