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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의료 광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콘텐츠입니다. 의료법 및 광고 심의 기준을 준수하여 특정 의료 행위를 홍보하거나 유도하는 내용을 포함하지 않으며,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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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여성의 비만은 ‘단순비만’이 아닙니다
대사질환 위험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살이 예전보다 안 빠지네요. 운동을 해도 체중이 줄지 않아요.”
갱년기 이후,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시기의 체중 증가를 단순히 ‘살이 쪘다’ 정도로만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갱년기비만은 단순한 미용의 문제가 아닙니다.
몸 안의 대사 균형이 무너졌다는 신호일 수 있고, 심혈관 질환·당뇨병·지방간·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 호르몬의 변화, 체지방의 변화
갱년기에 접어들면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이 변화는 단지 생리 주기나 감정 변화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지방의 분포와 대사 시스템 전체에도 영향을 줍니다.
예전에는 엉덩이, 허벅지처럼 아랫배 쪽에 집중되던 지방이 갱년기 이후에는 내장지방 중심으로 쌓이는 구조로 바뀌게 되죠.
이 내장지방은 단순히 ‘겉으로 보기 싫은 뱃살’이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 즉 당 조절 시스템의 이상을 유발할 수 있고
혈압을 올리고, 혈관 벽을 손상시키는 만성 염증의 근원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많이 발견되는 변화들
갱년기 이후 건강검진을 받아보면 다음과 같은 수치 이상이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공복혈당 또는 당화혈색소 수치 상승
• 중성지방 수치 상승
• LDL(나쁜 콜레스테롤) 상승, HDL(좋은 콜레스테롤) 감소
• 간기능 이상, 지방간 소견
• 혈압 상승
이런 경우 대부분은 “아직 약 먹을 정도는 아니니까, 지켜보자”라는 말을 듣고 돌아오지만, 사실은 이 시점이 ‘대사증후군’의 초기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운동과 식단만으로는 어려워요”
과거엔 한두 끼 덜 먹고, 운동 조금 하면 금방 빠졌던 체중이 이제는 똑같이 노력해도 잘 줄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초대사량 자체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호르몬 변화, 수면의 질 저하, 스트레스 증가까지 더해지면 살은 찌기 쉬워지고, 빠지기는 더 어려워지는 구조가 됩니다.
그래서 “열심히 했는데도 안 된다”는 좌절감이 들고,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결국 포기하게 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대사 이상이 확인된다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 시기에 “조금 뱃살이 늘었다”는 느낌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혈액검사 결과, 복부지방량, 호르몬 상태 등 검사를 함께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래에 해당하는 항목이 있다면, 단순한 운동·식단 조절보다는 외과적 진료나 대사 관리 중심의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당화혈색소 5.7% 이상
• ALT, AST 간수치 상승 + 지방간 소견
• 체질량지수(BMI) 27 이상 + 내장지방형 비만
•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약 복용 중
• 가족력(당뇨병·심혈관질환)
치료는 다양합니다 – 단, 내 몸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갱년기비만에 대한 치료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❶ 생활습관 조절
• 식사량보다 식사 ‘구성’을 바꾸는 것이 중요
• 저탄고단식, 간헐적 단식도 몸에 따라 다르게 적용해야 합니다
• 수면, 스트레스 관리까지 포함되어야 진짜 ‘관리’가 됩니다
❷ 약물치료 병행
• 최근에는 식욕억제뿐 아니라, 혈당과 체중을 함께 조절하는 약제가 사용됩니다
• 단,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시작해야 합니다
❸ 비수술적 치료
• 위풍선 삽입술은 식사량을 물리적으로 제한해 체중 감량을 유도합니다
• 단기간 체중 감소가 필요한 경우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❹ 외과적 치료 – 위소매절제술
• 고도비만이거나, 대사이상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대사개선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외과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식욕 조절, 인슐린 민감도 개선, 간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이 ‘체크’할 타이밍입니다"
갱년기비만은 시간이 지날수록 관리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를 그냥 넘겨버리면, 몇 년 뒤에는 “당뇨병이 시작됐다”, “간수치가 많이 올라갔다”, “혈압약을 시작하게 됐다”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체중 관리가 아니라, 몸 속 대사 상태를 한 번 체크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병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전략을 찾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 상담문의 : 02-6956-8990
| 홈페이지 : https://webienhospi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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